흑질백장 (무독성)

 

        뱀의 등이 흑색이고 배쪽이 하얀색이거나 혹은 누런색 줄무늬를 띤다. 속칭 능구렁이, 먹구렁이, 반구렁이, 흑진대, 질백장 등 많은 이름이 붙어 있다.
        높은 산에서 살고 있으며 개구리, 쥐, 산새 등 동물을 주로 먹는다. 그러면서 식물을 먹기도 해서 약효가 뛰어난 뱀으로 전해지고 있다.
        흑질백장은 독성이 없으며 오사에 속한다. 동양 철학의 음양설에 의하면 흑색은 정력에 좋고 백색은 폐에 좋으며 황색은 위장에 좋다는 것이다. 
        특히 병약자들이 건강 회복을 위해서 뱀탕을 먹게 되면 제일 먼저 흑질백장을 찾게 된다. 흑질백장은 다른 뱀이 가지고 있는 영양을 모두 고르게 갖추고 있어서 양기부족의 허약 체질, 낭습, 간장병, 폐병, 동맥경화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 또한 위무력, 당뇨병, 식욕 부진, 고혈압, 양기부족에 효능이 있다. 
        흑질백장을 먹으면 그 정기가 다음 代에까지 이어 진다는 속설이 있다.  노인들이 복용하면 노화 방지는 물론이고 90세까지 성생활을 가능케 할 정도이다. 그만큼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이며 양기 보충에는 그만이라는 것이다.